말레이시아 음식

말레이시아의 전통 음식과 인기 음식을 위키백과·위키미디어 공용의 사진과 설명으로 소개해요.

56음식
나시 고렝나시 르막탈리
음식 56가지
나시 고렝나시 고렝(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nasi goreng)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말레이어 사용 동남아시아 지역의 볶음밥이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CNN에서 진행한 인기 투표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덥고 습한 기후 특성상 밥이 일찍 쉬는 것을 막기 위한 보존식으로 등장하였으며, 미리 음식을 한 상 차려놓는 식문화를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나시 르막말레이시아 전통 요리
탈리탈리(힌디어: थाली, "접시" 또는 "쟁반"을 의미) 또는 보자남(텔루구어: భోజనం, "완전한 식사"를 의미)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카리브 제도에서 음식을 담아내는 둥근 쟁반이다. 탈리는 또한 쟁반 위에 여러 가지 음식을 모아 차려낸 인도식 정식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탈리 쟁반은 남아시아에서 의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크투팟크투팟(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ketupat)은 해양동남아시아의 쌀 요리이다. 동티모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및 태국 남부에서 즐겨 먹는다. "자누르"라 불리는 어린 야자 잎을 엮어 만든 주머니에 쌀을 넣고 물에 삶아 내며, 른당 등과 함께 먹는다;
카야코코넛 잼(영어: coconut jam) 또는 카야 잼(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seri kaya 스리 카야[*])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기원한 음식이다. 아시아, 특히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인기가 많다. 주 재료는 코코넛 밀크와 달걀, 설탕이다. 가장 흔히 먹는 방법은 빵에 발라 먹는 것이며, 잼을 활용한 가장 대표적인 요리는 동남아에서 아침 식사로 흔히 먹는 카야 토스트가 있다.
하이난 닭고기밥하이난 치킨 라이스(영어: Hainanese chicken rice 하이나니즈 치킨 라이스[*]; 중국어 (싱가포르): 海南鸡饭, hǎinán jīfàn 하이난 지판[*])는 삶은 닭고기와 닭을 삶은 육수에 지은 밥을 양념하여 함께 내는 음식으로 보통 칠리 소스와 오이 고명을 함께 제공한다. 이 요리는 중국 남부 하이난에서 남양(중국어: 南洋), 즉 동남아시아로 이주한 이민자들에 의해 탄생한 음식으로, 하이난의 원창닭 요리에서 유래한다. 하이난 치킨라이스가 처음 탄생한 곳은 싱가포르로 여겨지며, 싱가포르 전역의 푸드코트나 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민 음식 중 하나이다. 또한 하이난 출신 사람들이 이주한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요리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도 하이난 치킨라이스는 널리 사랑받는 일상적인 음식이다.
바꿋떼바쿠테(말레이어: bak kut teh, 중국어: 肉骨茶)는 돼지갈비를 국물에 고아 만든 음식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뿌리를 내린 중국 복건성 출신 이민자들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두 나라 외에 태국 남부와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섬 주민들도 자주 즐겨 먹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주 재료로는 돼지갈비, 돼지부속물, 팔각회향, 계피, 정향 봉오리, 당귀, 마늘, 회향씨앗, 버섯, 과 그 외 각종 약재들을 섞어 수 시간 동안 끌여 만든다. 주로 쌀밥과 길게 두 가닥으로 반죽된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서 만든 유조(유티아오, 油條)와 함께 먹는다. = 요리 이름에 차 (茶)라는 단어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요리에는 “차”가 첨가되지 않는다. 대신 현지 화교들은 바꿋떼와 함께 오룡차를 같이 먹는 식습관이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 외 소스로는 칠리파디(쥐똥고추, 새눈고추)라는 매운고추와 마늘에 간장을 섞은 양념장을 같이 곁들여 먹는다.
바틱 케이크바틱 케이크(Batik cake) 또는 켁 바틱(Kek batik)은 영국령 말라야와 영국령 보르네오 시대에 말레이시아로 전해진 스코틀랜드의 티핀에서 영감을 받은 말레이시아의 무반죽 냉장 후식이다. 말레이시아의 재료로 개량된 이 케이크는 부서진 마리 비스킷을 알, 버터/마가린, 연유, 마일로 및 코코아 가루로 만든 초콜릿 소스 또는 묽은 커스터드와 섞어 만든다. 이 케이크는 이드 알피트르와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제공된다.
아이스 카창아이스 카창 또는 에어 바투 참푸르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식이다. 전통적으로는 얼음 가는 기계를 사용하여 후식에 쓰이는 빙수를 만드는데, 초기에는 손으로 돌리는 방식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전동식을 주로 사용한다. 많은 커피숍, 호커 센터, 푸드코트에서 이 후식을 판매한다.
쿠이쿠이(말레이어: kuih) 또는 쿠에(싱가포르 영어: kueh)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양 동남아시아의 쌀떡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쿠에(kue)라 부른다.
나시 크라부나시 케라부는 말레이시아의 쌀 요리로, 나시 울람의 일종이며, 푸른색 밥에 말린 생선이나 닭튀김, 크래커 및 기타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다. 밥의 푸른색은 접두화 꽃(부응아 텔랑)의 꽃잎에서 나오는데, 이는 요리할 때 천연 착색제로 사용된다. 밥은 백미이거나 쿠르쿠마 롱가로 지은 밥일 수도 있다. 종종 솔록 라다(박제된 고추)와 함께 먹으며, 튀긴 크루푹과도 함께 먹는다. 나시 케라부는 반도 말레이시아의 동해안 주들인 클란탄주와 트렝가누주에서 매우 인기가 많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 전역과 빠따니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부부르 차차부부르 차차(인도네시아어: Bubur cha cha, 말레이어: Bubur caca, 자위 문자: ‏بوبور چا٢, 태국어: ตูโบ้)는 진주 사고, 고구마, 얌, 바나나, 코코넛 밀크, 판단잎, 설탕, 소금 등으로 만드는 후식 겸 아침 식사이다. 인도네시아 요리, 말레이시아 요리, 싱가포르 요리 및 푸껫 요리 (태국)의 바타비아 요리 및 말레이 요리에 포함된다. 간 코코넛, 코코넛 크림, 물을 넣기도 한다. 재료를 코코넛 밀크에 넣어 만들며, 뜨겁게 먹기도 하고 차갑게 먹기도 한다. 부부르 차차는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판매된다.
카리팝카리팝(말레이어: karipap)은 고기와 감자가 든 커리맛 소를 채워 튀기거나 구운 페이스트리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양 동남아시아 지역 및 이웃한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즐겨 먹는 간식이다. 포르투갈식 파스텔, 인도식 사모사 등 여러 가지 음식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쿠이로서, 쿠이 카리팝(말레이어: kuih karipap)이라 불리기도 한다.
미 카리미 카리(말레이어: mi kari,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영어: curry mee 커리 미[*], 중국어 간체자: 咖哩面, 정체자: 咖喱麵, 병음: gālí miàn 가리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국수 요리이다. "커리 국수"라는 뜻이다. 말레이시아 남부와 싱가포르에서는 락사의 하나로 여겨져, 카리 락사(말레이어: kari laksa,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영어: curry laksa 커리 락사[*])로도 불린다.
반몐반몐(중국어 간체자: 板面, 정체자: 板麵, 병음: bǎnmiàn, 하카어: pán-mien 판몐, 민난어: pán-mī 빤미)은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에서 먹는 국수 요리이다. 말레이시아 화교 음식으로 유명하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판미(pan me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로티 잘라로티 잘라(말레이어: roti jala, 인도네시아어: roti jala, 영어: net bread or lace pancake, 자와어: روتي جالا‎)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찾을 수 있는 인기 있는 말레이, 미낭카바우, 아체식 차 간식으로 카레 요리와 함께 제공된다. 이것은 결혼식이나 축제와 같은 행사에서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들어 제공되는 매우 전통적인 말레이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치킨 커리와 같은 커리와 함께 밥 대신 세네 조각씩 먹는다.
로티 티슈로티 티슈(영어: Roti tissue)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마막 노점에서 흔히 판매하는 달콤한 납작빵이다. 로티 티수(말레이어: Roti tisu), 또는 티수 프라타(Tisu prata), 로티 헬리콥터(Roti helikopter)라고 부르기도 한다. 로티 티수는 전통적인 로티 차나이나 로티 프라타보다 얇고 식감이 바삭하다. 대개 약 40~50cm 크기이며 티슈처럼 얇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부분의 현지 마막 노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설탕이나 카야잼 등으로 달콤하게 코팅하거나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의 이웃 나라인 인도네시아에도 퍼져나가, 말레이인이나 인도계 인도네시아인 공동체가 많은 지역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쉽게 볼 수 있다.
아얌 마삭 메라아얌 마삭 메라(말레이어: Ayam masak merah, 자위 문자: ‏ايم ماسق ميره‎, 말레이어로 '빨갛게 조리한 닭고기'이라는 뜻)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닭고기 요리이다. 양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식으로, 말린 고추 삼발 소스에 닭 조각을 넣어 조리한 캐서롤과 유사한 요리이다. 주로 가정식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리법에는 다양한 변형이 존재한다. 닭고기 조각은 먼저 강황에 재운 뒤 노릇한 갈색이 될 때까지 튀기고, 이후 말린 고추, 양파, 토마토로 만든 매콤한 소스에서 천천히 졸이듯 익힌다. 때로는 완두콩을 넣기도 하며, 정향, 팔각, 계피와 같은 향신료를 첨가하기도 한다. 완성 후에는 잘게 채 썬 카피르 라임잎과 고수를 고명으로 올린다. 이 요리는 종종 토마토 라이스와 함께 먹는다. 토마토 라이스는 토마토소스 또는 토마토 페이스트, 우유, 건조 향신료, 마늘, 양파, 생강 등을 넣어 지은 밥이다.
부두부두(말레이어: budu)는 멸치를 발효시켜 만든 어장이다. 말레이시아 클란탄 지역을 비롯하여 이웃한 태국 남부, 인도네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등지에서 즐겨 먹는다.
로미국수 요리
페카삼페카삼(말레이어: pekasam, 자와어: ‏ڤكاسم)은 말레이어로 발효시킨 생선 식품을 의미한다. 말레이와 반자르 요리에서 페카삼은 일반적으로 소금, 야자당, 구운 쌀 및 아삼 겔루구르(말레이어: asam gelugur, 새콤한 맛의 열대 과일) 조각으로 발효시킨 민물 생선 음식을 뜻한다.
쿠이 핀자람쿠이 핀자람(말레이어: Kuih pinjaram)은 페냐람(말레이어: Penyaram) 혹은 쿠콕 자와(말레이어: Cucoq jawa)라고도 불리는 전통 쿠이다. 말레이시아 크다주, 사바주, 브루나이에서 널리 만든다. 바자우족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쌀가루, 옥수수 가루, 코코넛밀크, 식용유로 만들며, 향신료로 판단잎을 넣기도 한다. 쿠이 핀자람은 기름에 튀기면서 앞뒤를 번갈아 뒤집어 양쪽이 고르게 바삭해지도록 조리한다. 갓 튀겨낸 따뜻할 때 가장 맛있으며, 말레이시아식 7일장인 타무 시장(pasar tamu)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히나바히나바(말레이어: Hinava)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거주하는 카다잔-두순족(Orang Kadazan-Dusun)의 전통 요리이다. 생선을 라임즙, 새눈고추, 얇게 썬 샬롯, 강판에 간 생강과 섞어 만든다. 카다잔족이 만드는 히나바 통이(Hinava tongii)라는 변형 요리가 유명하다.
아얌 판수아얌 판수(인도네시아어·말레이어: Ayam pansuh) 또는 마눅 판수(manuk pansuh)는 대나무 통 안에 닭고기를 넣어 익혀 만드는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요리이다. 대나무 속에는 물(조리 후 국물이 됨), 각종 양념을 넣고, 입구는 카사바잎으로 덮어 조리한다. 카사바잎은 조리 후 닭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아얌 판수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르네오섬 서부에 거주하는 이반족과 비다유족(Orang Bidayuh)은 축제 기간마다 아얌 판수를 만들며, 특히 풍년을 기념하는 감사 축제인 가와이 다약 기간 중 자주 만들어 먹는다. 아얌 판수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아얌 판수를 국제 시장에 소개하려는 계획도 추진된 바 있다.
나시 레무니나시 레무니(말레이어: Nasi lemuni, 자위 문자: ناسي لموني)는 반도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 유래한 쌀 요리이다. 현지에서 레무니(lemuni, Vitex trifolia)라고 부르는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나시 레무니는 나시 르막과 유사하게 삼발, 아얌 고렝, 말린 멸치, 썬 오이, 삶은 달걀 등 반찬과 양념을 함께 곁들여 먹는다.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 때 흔히 먹는다. 현지에서는 레무니(lemuni, Vitex trifolia)가 혈액순환과 호르몬 균형,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산후조리 음식으로 먹는다.
아콕아콕(말레이어: akok, 자와어: اكوق)은 말레이시아 반도의 동해안 지역에서 유명한 전통 음식으로, 특히 클란탄주와 트렝가누주에서 잘 알려져 있다. 쿠이(말레이어: kuih, 말레이시아의 쌀떡)의 일종인 아콕은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으며, 곡분, 설탕, 식용란, 그리고 코코넛 밀크로 만들어진다. 아콕에는 두 가지 주요 변형이 있다. 하나는 앞서 언급된 재료로 구성되며, 보통 트렝가누주에서 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반죽 혼합물에 흑설탕 또는 야자당을 넣어 더 어두운 색을 띠게 한다. 이 변형은 클란탄주에서 흔하며 전자보다 덜 폭신해 보인다. 아콕은 일반적으로 달콤하며 뒷맛은 풍부한 계란 맛이 난다. 속으로 다진 고기, 커리가루, 고추, 튀긴 양파로 만든 속을 넣어 만든 아콕 베르라우크(말레이어: akok berlauk)도 있다. 아콕은 전통적으로 코코넛 숯으로 가열된 놋쇠 틀에 바훌루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워진다. 코코넛 숯은 특유의 훈제 향과 풍미를 부여한다.
우마이우마이(Umai)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에 사는 멜라나우족의 인기 있는 전통 토속 요리로 어부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우마이는 양파, 고추, 식초, 소금, 라임즙을 섞은 날생선 요리이다.
카라스 (음식)카라스(말레이어: Karas)는 말레이시아 크다주의 전통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코타스타르(Kota Setar) 지역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커피나 차와 곁들여 먹기 적합하다. 주재료는 쌀가루이다. 그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틀을 사용해 만든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바주, 사라왁주 브루나이 등 보르네오섬 기타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락사 사라왁락사 사라왁(말레이어: laksa Sarawak)은 말레이시아의 국수 요리이다. 국물국수인 락사의 일종이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음식이다. 다른 말레이시아 락사들은 생선국물 베이스인 경우가 많지만, 락사 사라왁은 새우와 닭고기로 밑국물을 낸다. 삼발과 코코넛밀크, 블라찬(새우장), 레몬그래스, 큰고량강, 마늘, 타마린드를 넣어 맛을 낸다. 국수로는 주로 쌀 버미셀리가 쓰이며, 토핑은 찢은 닭고기, 새우, 알고명, 고수, 키라임 조각 등을 올린다.
미 시풋미 시풋 무아르(말레이어: Mee siput muar, 자위 문자: مي سيڤوت موار‎) 혹은 미 시풋(Mee siput)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무아르에서 유래한 크래커이다. 무아르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시풋(siput)은 말레이어로 달팽이라는 뜻이다. 달팽이 껍데기 모양을 닮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 전통적인 제조 방식은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직접 만들어 긴 국수처럼 늘린 다음, 달팽이 껍데기 모양을 닮도록 원형으로 나선형으로 마는 것이다. 그 뒤 반죽을 햇빛에 말린 뒤 바삭해질 때까지 튀긴다. 즉석 미 시풋은 삼발, 칠리 페이스트 또는 칠리 간장 등 양념과 함께 먹기도 한다. 미 시풋은 달팽이 껍데기 모양을 닮았을 뿐 아니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달팽이 껍데기가 부서지는 듯한 가볍고 바삭한 식감도 그 이름과 잘 어울린다. 현대에는 공장에서 기계로 미 시풋을 생산한다. 대개 전통적인 "달팽이 껍질" 형태보다 대량 생산이 쉽도록 무작위로 소용돌이치는 패턴으로 만든다.
붕아 푸닥쿠이 붕아 푸닥(말레이어: Kuih bunga pundak) 또는 쿠이 붕아 푼닥(Kuih bunga pundak)은 말레이시아 크다주, 특히 알로르스타르, 지트라(Jitra) 등 크다주 북부 지역의 전통 쿠이이다. 크다주 남부나 동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거나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과자 안에 코코넛 속재료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이 붕아 푸닥'은 말레이어로 푸닥나무 꽃이라는 뜻인데, 푸닥나무의 꽃 색깔과 유사하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주로 알로르세타르의 전통 시장인 프칸 라부(Pekan Rabu) 등지에서 판매한다.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만드는 과정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인데, 특히 반죽을 체에 거르고 접는 과정은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사타사타(말레이어: Sata) 혹은 사타르(말레이어: Satar)는 말레이시아 트렝가누주의 전통 음식으로, 양념한 생선 살을 바나나잎에 싸서 숯불에 구워 만드는 요리이다. 말레이시아식 어묵의 일종이다. 주요 재료는 코코넛채, 정어리, 생강, 양파, 고추다. 사타는 말레이시아에서 우명한 또 다른 요리인 사테와는 다른 음식이다. 사타는 작은 피라미드 모양이다. 여러 개를 꼬챙이에 꽂아 판매하는 저렴한 길거리 음식이다.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트렝가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음식이며, 마랑과 케마만(Kemaman) 지역이 사타로 유명하다. 또한 파항주와 클란탄주 등 말레이시아 동해안의 다른 주들에서도 즐겨 먹는다.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클랑 밸리 지역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 더 비싼 가격이 형성되기도 한다. 가문마다 서로 다른 사타 조리법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사타를 판매하는 상인의 형태도 다양하다. 고정된 노점에서 판매하기도 하고, 라마단 기간에 열리는 바자르의 임시 노점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사타를 꿰는 꼬치는 대나무, 금속, 또는 니봉야자(nibong palm)로 만든다. 잉여 어획물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어부들이 만들기 시작한 음식으로 여겨진다. 과거 혼획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았던 정어리가 주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노랑줄전갱이(yellowstripe scad), 크림슨 잡피시(crimson jobfish), 삼치족 등 다른 종류 생선도 쓴다. 숯불에 구우면 생선에 존재하는 미생물 수가 안전한 수준으로 감소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생강과 고추를 첨가하면 박테리아의 양이 더욱 줄어든다. 또 바나나 잎으로 감싸면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음식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런 과정 덕분에 살균이 될뿐만 아니라 사타 특유의 향과 풍미가 살아난다.
나시고렝 파타야태국식 볶음밥 요리
케베베케베베(말레이어: kebebe)는 말레이시아 페락주 렝공(Lenggong)에서 유래한 전통 샐러드다. 보통 전통 혼례 잔치에서 후식으로 나오거나 오후에 뜨거운 음료와 함께 간식처럼 먹는다. 과일 샐러드의 일종으로 바나나 꽃, 새눈고추, 빌림비, 체르마이(cermai, 학명 Phyllanthus acidus), 켈렘퐁(kelempong, 학명 Ficus variegata), 우담화, 잭푸르트, 구아바, 파인애플, 코코넛 등으로 만든다. 양념은 주로 벨라찬(belacan, 말레이시아식 새우장), 설탕, 소금으로 한다. 과식 후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케크 라피스 사라왁층층 케이크의 일종
쿠쿠르 케이크자바 서부에서 유래한 인도네시아 베타위 순다족의 전통 간식
아얌 프르칙아얌 프르칙(말레이어: ayam percik)은 말레이시아의 닭고기 요리이다. 말레이반도 동부 해안의 클란탄, 트렝가누 지역의 전통 음식이며, 특히 라마단 기간에 즐겨 먹는다. 강황과 생강, 양파, 샬롯, 레몬그래스, 고추 등을 넣은 코코넛밀크에 재어 두었다가 직화구이한 닭다리 요리로, 굽는 동안 계속 양념을 끼얹어 겉이 바삭바삭하다. 나시 울람, 부두, 삼발 블라찬 등을 곁들인다.
록록말레이시아의 길거리 음식
친칼록말레이시아의 새우 양념
나시 퉁팡클란탄에서 유래한 쌀 요리
보소카다잔두순족의 에피타이저
아팜 조홀말레이시아의 달콤한 쌀떡
헝펭말레이시아의 페이스트리 요리
시날라우말레이시아 사바 원주민의 훈제 고기 요리
나시 아얌말레이시아의 닭고기 밥 요리
부부르 람북부부르 람북(말레이어: bubur lambuk)은 말레이시아의 전통 죽이다. 라마단 기간에 먹는 대표적인 이프타르로, 말레이시아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많은 모스크에서 대형 솥에 부부르 람북을 대량 조리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나눔과 포용,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음식이며, 말레이계 무슬림뿐 아니라 중국계, 인도계 등 민족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두에게 제공된다.
락삼락삼(말레이어: laksam, 클란탄: lakse 락셍, 트렝가누: laksang 락상)는 말레이시아 동부 해안의 클란탄 및 트렝가누 지역 전통 음식이다. 쌀가루 반죽을 찐 다음 밀대로 펴서 썰어 만든 쌀국수를 생선과 코코넛밀크로 만든 걸쭉한 흰 국물에 말아 낸다. 락사의 하나다. 클란탄 락삼은 더 걸쭉하고 달콤한 편이며, 트렝가누 락삼은 묽고 향미가 부드럽다.
록칭록칭(말레이어: Lokcing)은 생선으로 만드는 사테의 일종이다. 말레이시아 동해안 지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길거리 음식으로, 노점이나 오토바이 이동 판매상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다. 록칭은 생선 살과 타피오카를 섞어 반죽한 뒤 구슬처럼 둥글게 빚어 꼬치에 꽂아 만든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직화나 숯불에 구우면 향이 더욱 살아나 한층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보통 달콤한 소스나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며, 소스가 록칭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마삭 르막마삭 르막(말레이어: masak lemak) 또는 굴라이 르막(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gulai lemak)은 코코넛밀크로 끓인 굴라이다. 대표적인 말레이 국물 요리이며, "코코넛 커리"로 불리기도 한다. 고기와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가 쓰일 수 있으며, 국물이 묽거나 걸쭉하다. 현대에는 연유를 쓰기도 한다. 명절 음식, 결혼식 등 의례 음식이기도 하다.
크리아크리아(말레이어: keria) 또는 쿠이 크리아(말레이어: kuih keria)는 말레이시아의 쿠이이다. 쿠이 글랑(말레이어: kuih gelang)으로도 부른다. 으깬 고구마에 밀가루와 설탕, 소금을 섞어 반죽해 반지 모양으로 빚어 튀긴 음식으로, 도넛과 달리 팽창제를 쓰지 않는다. 겉에는 가루설탕이나 설탕시럽을 코팅한다.
인삼 닭고기 수프인삼을 넣은 닭고기 수프
커리 데발
푸딩 디라자말레이 왕실에 올리는 푸딩
덕 수프 누들뜨거운 약초 수프에 오리고기와 미소 국수를 넣은 말레이시아 요리
차이부이탕잔치 음식 남은 것으로 끓이는 대만의 전통 스튜
치킨 촙말레이시아식 튀김 또는 구이 닭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