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소개
설렁탕(영어: Seolleongtang 또는 ox bone soup)은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발, 도가니 따위를 푹 삶아서 만든 국 또는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이다. 곰탕은 고기로 육수를 내는 반면에 설렁탕은 소 뼈로 국물을 내는 점이 다르고 이로 인해 국물이 뽀얀 것이 특징이다. 1970년대까지 한식하면 먼저 설렁탕을 떠올릴 정도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 하나로, 특히 서울의 명물 음식이자 향토 음식이었으며, 과거에는 국민 영양식이자 짜장면 만큼이나 잘 알려진 대중음식이었다. 장국밥, 곰탕, 갈비탕, 비빕밥처럼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한국의 패스트 푸드이기도 했다. 기원에 대해서는 조선 시대에 임금이 직접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선농단(先農壇) 유래설이 있고, 고려 시대에 몽고인들에 의해 소주와 함께 전래되었다는 몽고 유래설이 있다. 일제가 소 사육 장려 정책을 펴자 쇠고기 값이 저렴해졌고, 덩달아 설렁탕 값이 싸지면서 설렁탕 식당이 번성했고 당대 최고의 외식 메뉴로 떠오르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배달문화의 원조이자 외식 문화의 도화선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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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잡채(雜菜)는 고기, 버섯, 채소 등의 재료를 볶은 것에 삶은 당면을 넣고 버무린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마 녹말로 만든 당면을 끓는 물에 삶고 물기를 뺀 뒤, 참기름에 가늘게 채를 친 쇠고기와 당근, 시금치, 버섯, 양파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볶은 후 간장으로 풍미를 낸 한국 음식을 말한다. 잡채는 흔히 참깨를 위에 뿌려 장식한다. 잡채를 주요리로 주문할 때도 있지만, 한국 요리에서 주로 반찬처럼 부요리로 먹는다. 또한 밥에 덮밥처럼 먹는 경우는 잡채밥이라 부르며, 이 때 짜장소스를 곁들이기도 한다.